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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효성, 신입사원·승격자 교육 때 사회공헌 과정 포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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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효성은 2011년부터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베트남 동나이성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미소원정대’ 활동을 해왔다. 미소원정대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의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의 기초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효성]

효성은 2011년부터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베트남 동나이성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미소원정대’ 활동을 해왔다. 미소원정대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의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의 기초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효성]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의 사회 적응을 돕는 임직원 직접 참여형 봉사 활동,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메세나 활동, 해외사업장 소재지 지역의 발전을 돕는 글로벌 나눔 활동,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호국보훈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취약계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체험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 6일에는 2017년 효성 신입사원과 경인지역 임원 등 300여 명이 마포 어르신 돌봄통합센터 생활관리사와 함께 마포구의 독거노인 75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효성은 사회공헌활동을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에 포함·실시함으로써 참여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있다. 승격자 교육 과정에서도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가꾸기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2017년 승격자 700여 명이 ‘사랑의 명학마을 가꾸기’ 활동과 함께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효성 나눔의 숲’조성을 실시했다.

효성은 지난 5년 동안 해마다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하는 가족여행’을 실시, 장애아동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의 동반 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가평에서 가족 동반 여행을 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 소외계층도 양질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메세나 활동의 하나로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을 후원하고 있다. 2010년 시작해 2년에 한번씩 ‘요요마 티칭클래스’를 개최해 다문화가정이나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단원으로부터 연주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해외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일류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2011년부터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베트남 동나이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미소원정대’ 활동을 진행했다.

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헌화와 묘역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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