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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현대차그룹, '세이프 무브' 등 업종 전문성 살려 사회공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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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지난 2010년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기프트카 캠페인’은 업종의 전문성을 살린 참신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기프트카 주인공을 선정했다. [사진·현대차그룹]

지난 2010년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기프트카 캠페인’은 업종의 전문성을 살린 참신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기프트카 주인공을 선정했다.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2월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의 수행을 위해 ‘진정성’을 키워드로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 구축과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새로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은 기존 자동차 중심에서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로 개편됐다.

이에 따라 ▶세이프 무브(교통안전문화 정착) ▶이지 무브(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그린 무브(환경 보전) ▶해피 무브(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 등 기존 4대 사회공헌사업에 ‘자립지원형 일자리 창출(드림 무브)’ ‘그룹 특성 활용(넥스트 무브)’ 두 가지를 추가 운영한다. 드림 무브는 청년 및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넥스트 무브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기술·서비스·인프라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기존 4대 사회공헌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이지 무브는 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사업으로, 세이프 무브는 사회안전문화 정착사업으로, 그린 무브는 환경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사업으로, 해피 무브는 임직원 및 고객 참여 확대 사업으로 확대한다. 특히 세이프 무브를 그룹 핵심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삼아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기프트카 캠페인’은 업종 전문성을 살린 시도로 주목받아왔다. 저소득층 이웃의 자립을 돕기 위해 창업용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0년 시작됐다. 시즌6 캠페인까지 차량 216대를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장애인 이동성 향상과 어린이 통학 사고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기아차의 ‘초록여행’사업은 교통약자와 가족에게 가족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3월부터 통학차량 및 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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