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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윈슬렛·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때아닌 열애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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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1997) '레볼루셔너리 로드'(2008)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2)와 케이트 윈슬렛(41)이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였다.

할리우드 주간지 '스타'는 최신호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타는 두 사람이 지난달 26일 프랑스 휴양지 생트로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이들이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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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의 측근들은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할리우드계 대표 '소울메이트'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그간 여러 방송에서 절친으로서 공공연히 상대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특히 케이트 윈슬렛은 2009년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레볼루셔너리 로드'로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당시 상대 배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향해 "이 자리에서 널 얼마나 사랑해왔는지 말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진한 애정을 드러내 국내외 '망붕러'들을 자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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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케이트 윈슬렛이 3번째 남편인 네드 로큰롤과 결혼 당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손을 잡고 입장한 것도 유명한 일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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