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앞머리' 숏컷 선보인 이연희

이연희가 파격적으로 짧은 앞머리를 선보여 화제다.

[사진 SBS 다시 만난 세계, 양광삼 기자]

이연희는 18일 SBS 수목극 '다시 만난 세계'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목동 SBS 홀에서 짧은 앞머리를 하고 등장했다.

이연희가 짧은 머리를 하고 제작 발표회에 등장했다.사진 : 양광삼 기자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에서 이연희는 서른한살 '정정원'역을 맡았다.

드라마에서 이연희가 앞머리를 직접 자르는 장면.[사진 SBS 다시 만난 세계]

지난 12일 공개된 드라마 티저를 통해 이미 이연희의 짧아진 앞머리가 예고되었다. 그리고 이번 제작발표회에서 제대로 그 화제의 머리가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이연희는 "촬영 초반에는 필요 때문에 가발을 썼지만, 지금은 직접 머리를 잘라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연희가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다.사진 : 양광삼 기자

밝은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웃음 짓는 이연희는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에도 '무결점 미모'를 뽐냈다.

출연진들과 함께 앉아 있는 이연희.사진 : 양광삼 기자

한편 '다시 만난 세계'에서 이연희는 '성해성'역을 맡은 여진구, '차민준'역을 맡은 안재현 등과 호흡을 맞춘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