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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최고위원 “좌빨들이 난리…싸우려면 미모도 돼야” 과거 발언 화제

중앙일보

입력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입당 4개월 만에 최고위원 선거 2위를 기록하며 인지도가 대폭 상승했다.

소감 말하는 류여해  (남양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류여해 후보가 3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시우리에서 열린 2차 전당대회에서 선출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7.7.3  andphotodo@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소감 말하는 류여해 (남양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류여해 후보가 3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시우리에서 열린 2차 전당대회에서 선출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7.7.3 andphotodo@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류 최고위원은 3일 열린 전당대회서 이철우 후보에 이어 2위로 당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지난 달 28일 류 최고위원이 방송한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류 최고위원은 경상북도 경산에서 열린 대구 ·경북지역 합동연설회를 마치고 자신의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을 통해 “저 좌빨들이 난리 치는 걸 보니까요. 저는 절대 용서 못 해요” 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어디 삐리 삐리 들이 나와서 싸우겠다는 씨나락까먹는 소릴 하고 있대요. 싸우려면요, 전투력이 최고여야 되고 뭐 미모도 좀 돼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류 최고위원은 앞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경선을 위한 연설에서 하이힐을 벗고 맨발 투혼을 벌인 것으로 이슈가 된 바 있다.

한편 류 최고위원은 지난해 12월 옛 새누리당 윤리위원으로 활동하다가 올해 초 입당했다. 당 수석부대변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19대 대통령 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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