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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 1년째 연애 소식에 주목받는 이경규의 사윗감 조건

중앙일보

입력

[중앙포토, 이예림 인스타그램 캡처]

[중앙포토, 이예림 인스타그램 캡처]

이경규 딸 이예림 양이 축구 선수 김영찬과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19일 김영찬 선수가 소속된 전북 현대 측은 "두 사람이 사귀고 있는게 맞다. 예쁘게 봐주시기 바란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연예계 대부이자 '호통' 입담으로 좌중을 휘어잡는 이경규 딸의 연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과거 이경규가 했던 말도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4월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에는 이경규와 배우 유연석이 출연했다.

당시 이경규는 "유연석이 딸 예림이 남자친구로 어떠냐"는 질문에 "이 정도면 괜찮다. 2% 부족한 미남, 쉽게 말해 A급이 아닌 얼굴. 애가 좀 모자라지 않냐"라고 농담을 섞어 말했다.

이어 그는 "똑똑한 애들은 안 된다. 이런 사윗감이 좋은 사윗감이다"라며 "자기 앞가림을 나름대로 잘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연석은 "이경규 대표님이 장인이 되면 참 좋을 것 같다. 성공하는 데 발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예림과 김영찬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째 사랑을 가꿔오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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