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흑발로 머리 염색...예전과 비교해보니

중앙일보

입력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과의 따뜻한 오찬 행사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과의 따뜻한 오찬 행사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흰 머리를 검정색으로 염색한 모습이 포착돼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과의 따뜻한 오찬행사에서 검은색으로 머리색을 염색한 채 등장했다.

그간 문 대통령은 인위적인 염색을 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기간 동안 문 대통령은 인위적인 염색약 대신 오래 쓰면 자연스럽게 염색이 되는 샴푸를 사용했다. 다만, 고르게 염색이 분포되지 않아 그간 문 대통령의 머리 색이 각도에 따라 '금발', '보라색' 등 달라보인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 2일 머리색을 염색하기 전 문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지난 2일 머리색을 염색하기 전 문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