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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8억 美 파워볼 당첨자는 누구?" 역대 10번째…캘리포니아서 판매

중앙일보

입력

역대 10번째로 높은 4억4780만 달러에 당첨된 미국 파워볼 복권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됐다. [사진 PowerBall Lottery]

역대 10번째로 높은 4억4780만 달러에 당첨된 미국 파워볼 복권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됐다. [사진 PowerBall Lottery]

미국 파워볼(PowerBall) 사상 10번째로 높은 당첨금 액수인 4억4780만 달러(한화 5038억원) 복권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팔렸다.

1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복권협회(California Lottery)가 웹사이트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당첨 복권은 로스앤젤레스 남부에서 128km가량 떨어진 남부 캘리포니아 리버 사이드 카운티의 '마리에타리커&딜리'(Marietta Liquor & Deli)에서 판매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 당첨된 복권의 주인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팔린 복권은 모두 2억9220만장으로 당첨자는 1명 뿐이다. 1장에 2달러에 판매되는 파워볼 복권의 이번 당첨 번호는 흰색공 '20-26-32-38-58번' 5개 번호에 빨간공 '3번'이다.

역대 10번째로 높은 4억4780만 달러에 당첨된 미국 파워볼 복권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됐다. [사진 PowerBall Play 홈페이지]

역대 10번째로 높은 4억4780만 달러에 당첨된 미국 파워볼 복권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됐다. [사진 PowerBall Play 홈페이지]

당첨금이 4억4780만 달러까지 치솟은 데는 지난 4월 1일 이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됐기 때문이다. 역대 10번째로 높은 당첨금 액수다.  미국 파워볼 역사상 최고 당첨금은 지난해 1월 16억 달러(한화 1조7968억원)다.

파워볼 복권은 69개의 '흰색공' 중 5개와 26개의 '빨간공' 중 1개, 모두 6개의 번호를 맞춰야 한다. 당첨 확률은 3억9220만분의 1에 달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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