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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전세계 특허 검색··· '키워트' 서비스 업그레이드

중앙일보

입력

 내가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찾고자 한 특허나 새로 나온 특허를 매일 받아보는 시대가 열린다.

워트인텔리전스(대표 윤정호)는 인공지능(AI)형 글로벌 특허검색서비스 ‘키워트(keywert)’에 최초로 AI 비서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7일 밝혔다.

키워트(keywert)는 자신이 이용했던 검색 활동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놓칠 수 있는 유사 특허나 새로 나온 특허를 추천해주는 케이워크(Kwork)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쉬는 동안에도 스스로 검색을 실시하고 유사성을 판단해 “이 특허 한번 읽어보시겠어요?”라며 엄선된 특허를 추천해준다.

추천 특허에 대한 핵심 개념을 스스로 분석해 키워드 형태로 제공하므로, 사용자는 특허 문서 전체를 보지 않더라도 주요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숭실대 소프트웨어학부 이상준 교수는 “AI가 성숙되고 있지만, 향후 발전 영역은 무궁무진하게 남아 있다. 국내 기업이 특허 분야에 AI비서 개념을 최초로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워트인텔리전스 측은 “사용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진화하는 AI의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는 점점 더 스마트하게 자신만의 차별화된 AI 비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트인텔리전스는 키워트(keywert)가 유사한 특허인지를 판단해주는 기능에 이어 AI 특허비서 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써, 특허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AI 성능을 고도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키워트는 워트인텔리전스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글로벌 특허검색 서비스로, 복잡한 검색식을 입력할 필요 없이 사용자 결과 값을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반영해 유사 특허를 자동으로 분류해준다.

이에 따라 매번 수작업으로 특허를 검색하는 기존 서비스의 한계를 뛰어넘어 선행기술 조사 과정을 크게 간소화할 수 있다. 복잡한 검색식 없이 클릭 몇 번으로 촘촘한 검색 망을 구성할 수 있는 ‘추천 키워드’ 기능도 제공한다. 또 온라인 ‘그래프 제너레이터’를 통해 막대·원·도넛 그래프 형태로 특허를 분석해볼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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