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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 뉴스 브리핑] 8월 20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 지역 경제

전남도는 순천시.순천농협과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올해 첫 수확한 햅쌀을 전국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순천시 해룡면과 여수시 율촌면 일대 4백30여 농가가 논 2백㏊에서 수확한 조생종 벼를 '드림원 햅쌀'이라는 브랜드로 출하한다. 한 포대(8㎏)에 2만5천원으로 다음달 5일까지 전남도 홈페이지(www.jeonnam.go.kr)에서 '순천만 미인쌀'코너를 접속해 신청하면 가정에 배달해 준다.

*** 자치 행정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행정정보 공개를 거부한 자치단체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참여자치21은 최근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심의한 광주시 규제개혁위원회의 위원별 표결 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으나 광주시가 거부하자 지난 16일 행자부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이 단체는 "조례안에 대한 위원 표결 결과는 시민 다수의 이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자치단체의 공개 거부는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 보건 의료

광주시 서구보건소는 오는 25일까지 사회복지 시설에 수용된 노인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만성 전염병 질환인 결핵의 조기 발견과 치료을 위한 무료 X선 검진 을 실시한다. 검진 장소는 베데스타요양원.벧엘요양원.동일동산.세실리아요양원이다. 보건소는 검진 결과 이상 소견자에 대해선 2차 검진을 실시하고 양성 반응자는 등록해 관리할 방침이다. 복지시설에 수용된 노인이면 누구나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 생활 정보

목포대학교는 생물산업학부 분자유전학 전공 이오형 교수가 천연식품을 이용,비타민을 고루 강화시켜 항암효과가 탁월한 기능성 청국장을 개발, 최근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목포대는 "이 교수가 삼백초, 싸리버섯, 피마자 잎 등 비타민 함량이 매우 높은 10여가지 천연식품을 혼합 발효시켜 12가지 비타민의 함량을 고르게 증가시키면서 냄새가 없는 高영양 청국장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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