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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부산시, 요트경기장 재개발 소송 패소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부산시, 요트경기장 재개발 소송 패소

부산지법 제1행정부는 1일 수영만 요트경기장의 재개발사업자 지정 취소 및 실시협약해지 무효확인소송 선고공판에서 부산시에 패소판결 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3월 요트 경기장 재개발사업의 실시협약을 해지하고 현대산업개발의 민자사업자 지정을 취소했다. 시는 곧 항소 여부를 결정한다. 요트경기장 재개발은 중단돼 있다.

경상·전라도 옹기그릇 전 7일 개막

울산옹기박물관은 오는 7일부터 이달 말까지 경상도·전라도 고유의 옹기제작 기법과 유약 등을 잘 표현한 경상도·전라도 옹기그릇 전을 연다. 두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옹기그릇을 비교면서 옹기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다. 두 지역에서 각각 12명의 작가가 옹기의 기능성과 다양성, 장식의 변화, 시대에 맞는 작품 등을 선보인다.

애물단지 ‘거북선호’ 7472만원에 매각

경남 사천시는 2008년 이후 27차례 공매 시도에도 응찰자가 없던 유람선 ‘거북선호’를 지난달 7472만원에 전남 목포의 한 업체에 매각했다. 거북선호는 2001년 해상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예산 8억7400만원으로 건조됐다. 길이 19.58m, 폭 6m의 69t(98명 승선) 규모로 2008년 5월까지 운항한 뒤 10년간 대방동 부둣가에 방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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