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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운명' 특별판 현직 대통령 책 첫 교보 종합 1위

중앙일보

입력

 문재인 대통령의 회고록 『문재인의 운명』(북팔)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는 26일 발표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이 17∼23일 도서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주까지는 『언어의 온도』(이기주 지음, 말글터)가 10주 연속 1위였다.
 2011년 노무현 전 대통령 2주기를 맞아 출간됐던 『문재인의 운명』은 문재인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 참여정부 5년의 기록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주 1위에 오른 책은 촛불집회부터 대선 운동기간까지 화보를 추가한 특별판이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현직 대통령의 책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문재인의 운명』은 2011년에도 베스트셀러 순위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다음은 5월 3주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문재인의 운명(문재인 지음, 북팔) 2. 언어의 온도(이기주 지음, 말글터) 3. 호모 데우스(유발 하라리 지음, 김영사) 4.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김신회 지음, 놀) 5. 자존감 수업(윤홍균 지음, 심플라이프) 6. 82년생 김지영(조남주 지음, 민음사) 7. 국가란 무엇인가(개정신판)(유시민 지음, 돌베개) 8.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정희재 지음, 갤리온) 9.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현대문학) 10.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장동완 지음, 리더스북)

손민호 기자 ploves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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