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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부산해경, 스텔라데이지 선사 압수 수색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부산해경, 스텔라데이지 선사 압수 수색

부산해양경비안전서(부산 해경)는 지난 3월 말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에서 침몰해 한국인 8명 등 선원 22명이 실종된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의 사고원인 조사에 나섰다. 25일 오전 선사인 폴라리스쉬핑 서울 본사와 부산 해사본부를 압수 수색을 한 것이다. 해경은 선원과 선사 사이의 통화기록, 수리내용과 선박검사 기록, 선박 운항일지 등 자료를 확보해 사고원인과 선박 관리부실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서생면 주민협 “신고리 5·6호 중단 반대”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주민협의회는 25일 대통령 공약인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에 반대하기 위한 대책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건설 중단에 반대하는 홍보활동을 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더불어민주당,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등을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군민 대상 서명운동과 집회 개최도 검토한다. 주민들은 “노후 원전을 먼저 폐쇄하고 내진 설계가 잘된 신고리 5·6호기는 예정대로 공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대병원, 호스피스·완화 의료실 현판식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은 25일 호스피스·완화 의료실인 ‘햇살 병동’ 현판식을 하고 다음 달 정식 개소하기로 했다. 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햇볕을 선사한다는 뜻의 햇살 병동은 뇌신경센터 4층 600㎡에 14병상과 가족실·임종실·목욕실·상담실 등을 갖췄다. 교수 5명과 간호사 10명, 사회복지사 1명, 자원봉사자 20명이 근무하며 말기 암 환자를 힘들게 하는 통증·심리 등을 조절하고 인생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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