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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논산시ㆍ부여군과 22~24일 일본 오사카에서 관광설명회

중앙일보

입력

충남도와 일선 시·군이 일본 관광객 유치에 공동으로 나섰다. 백제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본을 대규모 행사에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지난해 9월 충남 공주시.부여군 일원에서 열린 제62회 백제문화제. [중앙포토]

지난해 9월 충남 공주시.부여군 일원에서 열린 제62회 백제문화제. [중앙포토]

충남도는 논산시·부여군과 공동으로 구성한 관광유치단 ‘백제야!(百濟夜)!’가 22~2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한국문화 관광대전 2017 코리아 트래블마트에 참가, 관광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 보령머드축제 등 소개

이들은 오사카 지역 주요 여행사를 방문해 백제역사유적지구,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보령머드축제 등 충남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이벤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9월에도 일본 현지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EXPO JAPAN 2017’에 참가, 충남을 알리는 한편 일본 현지 여행사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도 진행키로 했다.

충남도는 올해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으로 충남관광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해당 국가를 찾아가는 관광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홍우 충남도 관광마케팅과장은 “백제유적지구의 유네스코 등재 이후 일본인들의 방문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보령머드축제나 금산인삼엑스포 같은 대규모 행사를 중심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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