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네] 막심 페도토프 내달 서울서 갈라콘서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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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막심 페도토프 내달 서울서 갈라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페도토프가 다음 달 14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코리아차이코프스키협회가 주최하는 갈라 콘서트에 출연한다.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1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2위 등을 수상한 그는 현재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의 교수다. 바이올리니스트 고(故) 권혁주의 스승이기도 한 그는 이번 무대에서 프라임필하모닉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협주곡을 들려준다. 02-581-5404.

르 클레지오, 서울 배경 신작 곧 발표

2008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프랑스 작가 르 클레지오가 서울을 배경으로 한 신작 소설을 올 하반기 내놓는다. 서울시는 르 클레지오의 신작 ‘빛나 언더 더 스카이’(Bitna under the Sky·가제)가 집필이 끝나는 대로 한글로 번역돼 하반기 국내 독자를 만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남쪽에서 온 소녀 빛나(Bitna)가 서울에서 또다른 소녀를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포르테 디 콰트로’ 첫 정규앨범 나와

TV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포르테 디 콰트로’가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18일 쇼케이스를 가졌다.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데카를 통해 발매된 앨범에는 해외 유명 크로스오버 작곡가 프레드릭 켐프의 ‘스텔라 론타나’와 ‘단 한 사람’ 등 14곡이 수록됐다. 이들은 7월까지 수원, 전주, 서울 등 총 14개 도시에서 16회에 걸친 전국 투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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