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전6승’ NC 맨쉽, 4월 최우수선수 선정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프로야구 NC의 우완 투수 제프 맨쉽(32·미국)이 4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3일 발표했다. 맨쉽은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28표 가운데 18표(64.2%)를 얻었다. 맨쉽은 지난 3월 31일 창원 롯데전을 시작으로 지난달 30일 광주 KIA전까지 선발 등판한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겨 데뷔 후 최다 연속 선발등판 승리 기록을 세웠다.
‘김연경 활약’ 페네르바체, 터키리그 우승
‘배구 여제’ 김연경(29·사진)이 뛰고 있는 페네르바체가 3일 터키 이스탄불 부르한펠레크 볼레이볼살론에서 열린 터키리그 챔피언결정(5전3승제) 3차전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겨 3연승으로 우승했다. 11점을 올린 김연경은 2014~15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터키리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연경을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박태환, 아레나 프로 스윔시리즈 출전
‘마린보이’ 박태환(28·인천시청)이 4~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2017 아레나 프로 스윔시리즈 대회에 나간다. 자유형 100m·400m(5일), 200m(6일), 1500m(7일)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태환의 이번 대회 기록은 오는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발 기록으로 대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