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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세종 지역 “주택경기 좋아질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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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주택사업 체감 경기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5월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HBSI) 전망치는 전월 전망치보다 11.0포인트 상승한 96.8로 조사됐다.

HBSI는 주산연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개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다. 기준치 100을 넘어서면 주택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곳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지역별 HBSI는 서울과 부산, 세종에서 기준치를 넘었다. 서울 115.5, 부산 108.1, 세종 102.8이다. 70선에 머물러 있는 대구(78.0)를 제외하고 다른 지역은 80을 넘겼다. 세부 항목 중 분양계획 전망지수는 114.0으로 전월 대비 13.0포인트 상승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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