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첫 승 류현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外

첫 승 류현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류현진(30·LA 다저스)이 엉덩이 통증 때문에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다저스 구단이 2일 밝혔다. 전날 필라델피아전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류현진은 4회 공격 때 슬라이딩을 하다 엉덩이를 다쳤다. 류현진은 12일 이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3점 홈런 맞은 오승환, 시즌 첫 패전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2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서 3점 홈런을 맞고 패전투수가 됐다. 4-4 동점이던 9회 등판한 오승환은 10회 2사 1·2루에서 트래비스 쇼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실책으로 출루한 주자가 포함돼 실점이 모두 비자책점으로 처리됐다.

추신수, 올스타전 후보 … 한국 선수 중 유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일 발표한 리그별, 포지션별 올스타 후보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5·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지난해까지 NC에서 뛰다 메이저리그로 돌아간 에릭 테임즈(30·밀워키)는 내셔널리그 1루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올스타 투표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고, 2017 올스타전은 7월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구장 말린스파크에서 열린다.

KLPGA 골퍼 이소영, 엠아이텍과 후원 계약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에 데뷔한 이소영(20·롯데)이 의료기기 전문업체 엠아이텍(M.I.TECH)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YG스포츠가 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