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전소미가 고민 가득한 속내를 털어놨다.
최근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전소미는 해맑은 표정으로 등장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비글미를 발산하던 전소미는 진솔한 얘기를 나누던 도중 고민 많은 속내를 드러냈다.
전소미는 최근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2'를 비롯해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존재감 넘치는 막내로 활약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냈다.
스케줄이 바쁜 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잃은 것도 많았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전소미는 자연스레 학교생활과 멀어졌다고 고백했다.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가장 버티기 힘들었을 때를 묻는 질문에 "친구들이 하나 둘 사라져간다"고 밝힌 그의 얼굴에선 수심이 가득했다.
특히 "진심을 모두 말할 친구가 없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분위기를 전환하는 "대쉬를 받아본 적 없는가"라는 질문을 받은 전소미는 "단 한 번도 없다"고 손을 내저었다.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한결 밝아진 표정의 전소미는 "아이오아이로 데뷔하면 대쉬 들어오는 줄 알았다. 하지만 전혀 없었다"며 발랄한 열일곱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올해 열일곱, 여전히 자신의 미래가 궁금하고 두렵다는 전소미의 미래가 주목된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