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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의원 14명, 자유한국당 합류"…홍준표 지지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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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탈당 후 자유한국당 복귀가 예상되는 홍문표(왼쪽) 의원과 바른정당 의원들 [홍문표 의원 페이스북, 중앙포토]

바른정당 탈당 후 자유한국당 복귀가 예상되는 홍문표(왼쪽) 의원과 바른정당 의원들 [홍문표 의원 페이스북, 중앙포토]

바른정당 소속의원 14명이 자유한국당에 합류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1일 이데일리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측 핵심관계자의 말을 빌려 "오후 9시 30분 홍문표 의원을 비롯해 바른정당 의원 14명이 바른정당을 탈당해 홍 후보 지지를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장제원, 정운천, 홍문표, 박성중, 여상규, 박순자, 이진복, 이군현, 황영철, 김성태, 김재경 의원 등이 바른정당을 탈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탈당 및 자유한국당 합류 선언에는 홍 후보가 직접 참석해 이들의 합류를 환영할 예정이다.

한편 바른정당 김무성, 정병국, 주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시내 모처에서 유 후보를 만나 범보수 단일화를 위한 후보 사퇴 등 유 후보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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