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세 방해 넷구속|민주당원 2명도 입건·수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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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대구석류산공원 집회방해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시경은 19일 김택동 (29·포장마차업·대구시노원동2가268) 김석환(25·의류상·대구시내당1동239) 김영환 (36·노동·대구시비산2동504) 최재훈 (36·노동·대구시평리동790)씨등 4명을 폭력행위·집시법등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판이직씨(36·민주당대구제2지구당 청년부차장)를 불구속 입건하고 서보태씨(34·민주당대구 제2지구당 청년부차장)를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15일 두류산대회에서 초청연사로 참석한 김대중 평민당총재의 연설을 방해하기 위해 소란을 피우고 깃발과 유인물등을 불태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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