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부겸 의원실 페이스북]](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4/29/65683b57-9a73-415b-ae0a-f7c1f504dfbe.jpg)
[사진 김부겸 의원실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측이 '격정' 연설 덕에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9일 김부겸 의원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한 김 의원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 의원 측은 "연설 영상을 보고 응원하러 왔다는 분들, 유세팀과 나눠 마시라며 음료수 주고 가신 분들, 공약 궁금한 게 있다며 들고 와 설명을 부탁하는 분까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차차 마음을 여는 중이라 몸소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김부겸 의원실 페이스북]](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4/29/29540eb8-d31d-40a9-85f3-b6f253c38c8f.jpg)
[사진 김부겸 의원실 페이스북]
문 후보 선거운동원이 음료수가 가득 담긴 비닐봉지를 들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올라왔다.
그러면서 "남은 열흘, 지난 열흘보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28일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4월 17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래 유세를 하는 중 야유를 던지는 분이 간혹 있다"며 대구 칠성시장에서 격정을 토로하는 김 의원 유세 영상을 올렸다.
김 의원은 영상에서 "여당이라고 하면 말도 못하면서 야당이 뭐만 하면 삿대질하고, 우리 새끼들 어찌 되겠냐"며 대구 시민들을 향해 "정신 차리자"고 촉구했다.
해당 영상은 게재된 지 19시간 만에 3000명 이상이 '좋아요'를 누르고 6만5000회 이상 재생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