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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사 메이 "북한은 세계 평화와 안전에 위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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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북한이 세계 평화와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메이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양국의 정상은 '불량한 권력'에 의한 일련의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을 막기 위해 공조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메이 총리는 양국 정상은 북한에 대한 압박 기조를 유지하며, 불법적인 핵무기 개발로 인한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다른 동맹국들과 협력해 평화적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 장관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장관 회의에 참석해 북핵 제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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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기자 dung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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