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 명가] 서울 강남·잠실 한달음 미사역 초역세권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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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엘큐브

이미지는 미사 엘큐브 조감도.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시공 시 변경될 수 있음.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위축되면서 오피스텔이 이를 대체할 재테크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연간 임대수익률은 평균 5.29%에 이른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보다 2배 많은 수준이다.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는 전분기 대비 0.24%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피스텔 공급이 증가하고 있어 역세권이나 배후수요가 탄탄한 곳을 선별하는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초역세권 랜드마크 오피스텔이 나와 눈길을 끈다. KB부동산신탁·지솔트플러스(시행)·신우종합토건(시공)이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역 7블록에 짓는 엘큐브 오피스텔(조감도)이다. 전용면적 22~47㎡ 220실 규모다. 1인 가구에게 인기가 높은 개방형 복층 구조부터 주거용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개방형 복층, 주거용 등 구조 다양

복층형 오피스텔은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크고 독립된 공간과 높은 공간활용도로 1·2인 가구, 특히 신혼부부나 젊은층에 인기다. 주변의 다른 오피스텔(3250㎜)보다 넓은 광폭(3500, 3900㎜)으로 설계해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다. 실내엔 고급 대리석 타일 바닥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욕실엔 바닥 열선을 시공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 입주자 전용 피트니스센터와 영화관이 마련된다. 옥상엔 하늘공원 휴게공간을, 지하 1층엔 무인택배 시스템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또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입주민 전용 엘리베이터(2대)와 상가 전용 엘리베이터(2대)를 구분해 설치할 예정이다.

향후 5·9호선이 지날 예정인 미사역(2018년 예정)을 걸어서 3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미사역을 이용하면 서울 잠실역까지 10분대, 강남역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다. 상일IC·강일IC·올림픽대로·외곽순환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제2영동고속도로가 가깝고 광역버스(간선급행버스체계 BRT) 이용도 편하다.

상업·업무·산업단지 배후수요 풍부

탄탄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상업·문화·업무 등이 결합된 단지 인근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엔 3만8000여 명이 종사하게 된다. 엔지니어링복합단지엔 엔지니어링·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200여 개 1만6000여 명이, 연구개발·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서는 강동첨단업무단지엔 1만5000여 명이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인 스타필드 하남(7000여 명), 미사센텀비즈, 하남자동차부품상가, 아이테코 하남지식산업센터 등도 인접해 배후수요를 이루게 된다.

단지 주변엔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미사중심상권 이용도 편하다.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인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이마트·코스트코(2017년 예정)·이케아(2018년 예정) 등이 단지 반경 3㎞ 안에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북·동측에 한강이 흐르고 미사리 조정경기장과 한강시민공원이 가깝다. 반경 1㎞ 안엔 망월천공원·하남종합운동장·미사한강공원·망월천이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158-3번지,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1104 강변신성프라자 303~4호에 각각 있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