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에서 사람들이 갑작스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무더기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YTN이 보도했다.
YTN은 11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양주시의 지하 찜질방에 있던 손님들이 갑자기 어지러움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해 쓰러져 손님 50여명 중 25명이 인근 병원으로 실려갔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소방관계자들은 유독가스 여부 등 특별한 단서는 찾지 못했지만 여탕에서 새 나온 일산화탄소 가스에 중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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