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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도깨비책방을 아시나요?

중앙일보

입력

1. 오늘은 '문화가 있는 날' … 서점에 갈까? 음악회에 갈까?

오늘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봄날. 사랑하는 사람과 모처럼 만의 문화생활 어떤가요?. [사진 예스24 매장]

오늘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봄날. 사랑하는 사람과 모처럼 만의 문화생활 어떤가요?. [사진 예스24 매장]

오늘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오늘에만 전국에서 2325개의 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하나하나 다 둘러보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하루가 너무 짧습니다. 그래서 독자분들이 즐길만한 행사 하나를 추천합니다. ‘도깨비책방’입니다. 이 행사는 오늘부터 29일까지 공연, 전시, 영화 관람권과 지역 서점 도서 구입 영수증을 전국 8곳 도깨비책방에 가져오면 책으로 교환해주는 행사입니다. 도서로 교환할 수 있는 영수증은 1인당 결제금액을 합산해 1만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유념하셔야 할 것 같네요. 이것 말고도 국립고궁박물관 앞마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늘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작은 음악회'도 엽니다. 물론 무룝니다. 이것 말고도 문화의 날에는 알찬 행사들이 많습니다. 즐기고픈 분들은 아래 더 읽기를 눌러주세요^^
▶더 읽기 4월 '문화가 있는 날'…전국 8곳에서 도깨비책방 운영

2. 세월호 선조위, 중요 증거 ‘침로기록지’ 확보 위해 조타실 진입 시도

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누워있다. 최정동 기자

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누워있다. 최정동 기자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참사 당시 선체의 침로를 자체 기록한 내부 장치를 확보하기 위해 조타실 진입을 시도합니다. 사고 원인을 밝힐 중요한 증거 가운데 하나인 침로기록장치를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침로 기록지는 세월호의 참사 당시 선체 움직임을 담은 것으로, 심전도 기록지처럼 종이 위에 잉크를 찍어 그래프 모양으로 기록됩니다. 선조위는 침로 기록지를 확보해 당시 조타수가 어떻게 세월호를 몰았는지 확인하고, 레이더가 외부에서 기록한 세월호 운행방향 자료와 비교할 예정입니다. 침로 기록지가 세월호 안에 없거나 이미 물속에서 지워졌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알 수 없지만, 선체조사위는 회수가 되면 곧바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복원 가능성을 확인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더 읽기 세월호 선조위 “26일 조타실 진입 시도…침로기록지 확보”

3. 신태용호, 오늘 전북 현대와 평가전…U-20 최종 엔트리 확정

[사진 일간스포츠]

[사진 일간스포츠]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오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최강 전북 현대와 평가전을 통해 최종 엔트리 21명을 확정합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소집 명단 25명 중 4명은 탈락의 아픔을 겪게 되는데요, 신 감독은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최종 명단을 추리기 위해 최대한 많은 교체로 선수들의 기량을 테스트할 예정입니다. 전북과 연습경기를 마친 신태용호는 28일 소집 해제되며 29일을 전후해 최종 명단 21명을 발표합니다.

4. 美 트럼프 "법인세 35%→15%" 개혁안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트럼프 대통령 페이스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트럼프 대통령 페이스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행 35%인 법인세율을 15%로 낮추도록 지시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26일인 오늘 이 같은 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 백악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재정적자를 늘리지 않으려는 노력보다는 법인세율을 낮추는 일을 우선시 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백악관 참모들에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혁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는 아직 두고 봐야 압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기업의 세금 부담을 줄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에 반대 견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 읽기 트럼프 "법인세 35%→15% 인하" 세제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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