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측, 美 특사 파견해 트럼프에 '스트롱맨 동맹' 지지선언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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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측이 미국에 특사를 파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선언을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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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후보측은 24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특사를 보내 굳건한 '스트롱맨 동맹 맺기'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안보 이슈가 대선 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보수층 결집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지지 선언을 얻어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동아일보는 미국으로 파견될 특사 후보로는 모 의원이 거론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진 A씨가 메신저 역할을 맡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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