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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수입차 유지보수 서비스 불공정 약관 개정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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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수입차 유지보수 서비스 불공정 약관 개정

공정거래위원회는 수입자동차의 유지보수 서비스 상품에 대한 환불 및 중도 해지가 가능하도록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업체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FCA코리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한국닛산·한불모터스·혼다코리아다. 유지보수 서비스 상품은 정기점검이나 엔진오일 교환 등을 묶은 유상패키지 서비스와 무상보증 기간 이후 이를 연장하는 품질연장보증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소비자가 이런 상품을 계약한 이후에는 중도해지나 환불이 불가능했다.

농심, 통고추 다져 넣은 ‘짜왕매운맛’ 출시

농심은 24일 짜장라면인 ‘짜왕’(사진)에 고추를 통째로 다져 넣어 매운 맛을 내는 ‘짜왕매운맛’을 출시했다. 기존 제품은 고추 분말 등을 넣어 매운 맛을 내는 제품이 많지만 짜왕매운맛은 고추를 다져서 그대로 넣어 매운 맛을 살린 게 특징이다.

현대삼호중공업 사모펀드서 3000억 유치

현대중공업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국내 사모펀드인 IMM 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3000억원을 유치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4일 IMM PE와 투자 합의서를 체결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전환우선주 536만주를 신주로 발행하면, IMM이 이를 주당 5만6000원(총 3000억원)에 인수하는 방식이다.

IoT 기반 도시가스망 관리 시스템 개발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도시가스 배관망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도시가스업체 삼천리에 보급된다. 도시 지하 곳곳의 가스 밸브실에 구축돼 가스 누출이나 침수 등 사고가 발생하면 관제실에 즉시 알려준다. 또 배관 이상 여부도 관제실에서 원격 감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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