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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동료 임금 볼 수 있는 임금공개법 시행”

중앙일보

입력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독일의 '임금공개법'이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안건으로 올라왔다.

17일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 독일에서 시행될 임금공개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닉은 “오는 7월부터 회사 동료의 임금을 볼 수 있게 하는 ‘임금공개법’이 시행된다”며, “이 법을 통해 임금 성차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베르토는 “임금 공개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도 충분히 남녀 임금 차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반박하며, “만약 동료의 월급이 더 많다는 걸 알게 되면, 다음 날 바로 출근해서 구인구직 사이트부터 들어가 볼 거다“라며 솔직한 반응을 내놓아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봄을 맞아 각국 꽃 축제에 관해 이야기했다. 오오기는 “일본에는 ‘꽃구경’ 가고 싶은 장소 순위도 조사한다”라며 1위로 선정된 벚꽃 축제를 소개했다.

이에 자히드도 “내 고향에 가면 한 달 내내 여러 꽃들을 즐길 수 있다”라며 아름다운 파키스탄의 봄 풍경을 공개했다. 이어 멤버들은 미국의 장미 등 각 나라를 상징하는 나라꽃에 얽힌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비정상회담’에는 최근 다양한 블랙 코미디를 선보이고 있는 유병재와 함께 세계의 블랙코미디, 그리고 각 국의 ‘블랙리스트’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1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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