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 멤버 세정(본명 김세정·20)이 피부 수분도 측정 결과 믿을 수 없는 결과가 나와 혼란에 빠졌다.
9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 8회에서는 '수분 충전 프로젝트'가 주제로 봄철 피부 가뭄을 유발하는 원인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세영은 수분도 51%로 메이크업 상태에서도 촉촉한 피부 상태임을 입증했다.
세정은 "평소 건조함이 심하다"며 자칭 건조 끝판왕이라고 칭하면서 측정에 나섰다. 그는 측정 전부터 몹시 불안해하기도 했다.
그의 결과를 받아든 MC 이하늬는 "이게 맞나요?"라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자막으로는 '믿을 수 없는 결과'라고 지나갔다. 세정의 수분도는 13%였다.
이하늬는 믿을 수 없다며 재측정에 나섰다. 이세영은 "세정이가 (바쁜 스케줄로) 잠도 못 자서 (그런 것 같다)"고 위로했다.
다시 결과를 받아든 이하늬는 말을 잇지 못했다. 겟잇뷰티 측은 "이미지 보호를 위해 정확한 결과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정은 활동 기간 일주일 째 24시간 풀 메이크업 상태라고 한다.
이를 본 네티즌은 "앞으로 물길만 걷길" "아이돌 극한 직업" "일주일 24시간 풀메이크업은 심한 것 아니냐"며 세정을 걱정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