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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왕이 나라를 버렸다...'대립군' 5월31일 개봉 확정

중앙일보

입력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등이 출연하는 '대립군'(정윤철 감독)이 5월31일 개봉을 확정하며 2차 티저포스터와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오직 살아남기 위해 대신 싸웠다"라는 의미 심장한 카피가 담겨있는 2차 티저포스터에서는 배우들의 얼굴이 등장하지 않아도 강렬한 투혼이 느껴진다.

대립군 포스터

대립군 포스터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되어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광해' 그리고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代立軍)'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나라를 버린 왕 선조를 대신해 조선 땅을 지켜야만 했던 어린 왕 광해는 여진구가, 대립군의 수장 '토우' 역은 이정재가 맡았다. 김무열, 이솜, 박원상, 배수빈 등이 출연한다.

'대립군' 스틸컷

'대립군' 스틸컷

야심작 '대립군'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추창민 감독)의 리얼라이즈 픽쳐스와 '곡성'(2016, 나홍진 감독)의 이십세기폭스가 의기투합하여 제작했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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