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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정연주, 나문희&이제훈와 함께 '아이 캔 스피크' 합류

중앙일보

입력

배우 정연주가 영화 '아이 캔 스피크'(김현석 감독)에 합류한다. 나문희와 이제훈이 주연을 맡은 '아이 캔 스피크'는 지난 3월 29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사진=전소윤(studio706)

사진=전소윤(studio706)

'아이 캔 스피크'는 틀린 건 바로잡아야 직성이 풀리는 민원왕 옥분(나문희 분)과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가 영어를 배우고 가르치며 마음을 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정연주는 민원실 공무원 아영 역을 맡았다. 아영은 민재와 함께 구청에서 일하며 옥분과 자주 만나게 된다.

'우리들'(2016) 윤가은 감독인 연출한 독립영화 '손님'(2011)으로 데뷔한 정연주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데뷔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았었다. 이후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2015, 허은희 감독) 웹 드라마 '대세는 백합'(딩고 스튜디오 제작) 등에서 활약해왔다. '아이 캔 스피크'에서 공무원 역을 맡은 그가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g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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