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2012) '암살'(2015) 최동훈 감독의 차기작 '도청' 캐스팅이 확정됐다. 이정재, 김우빈, 김의성, 염정아가 출연하는 '도청'은 도청 수사를 통해서 특수한 금융 범죄를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부산행'(2016, 연상호 감독)에서 전설적인 악역으로 분했던 김의성은 지능범죄수사팀의 고참 '오형주' 형사로 합류한다. '카트'(2014, 부지영 감독)에서 열연을 펼쳤던 염정아는 지능범죄수사팀을 이끄는 감독관 역으로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명배우들과 최동훈 감독의 조합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영화 '도청'은 현재 촬영을 준비중인 상황이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