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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달인' 엄마가 딸에게 '비법' 감춘 슬픈 이유

중앙일보

입력

[SBS '생활의 달인']

[SBS '생활의 달인']

40년 경력의 '김밥의 달인' 어머니가 딸에게 '비법'을 감춘 이유가 밝혀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최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는 '김초밥: 김밥의 달인'인 어머니와 딸이 출연했다.

방송서 딸은 "어머니가 자신에게도 초특급 비법을 알려주지 않는다"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도중 딸이 김밥을 만드는 비법을 지켜보자 어머니는 방송을 중단시킬 정도였다.

어머니의 행동에 서운해진 딸은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밥 달인' 어머니가 비법을 감춘 이유는 따로 있었다. 딸이 비법을 알게 되면 어머니의 곁을 떠날까봐 걱정된 것.

[SBS '생활의 달인']

[SBS '생활의 달인']

[SBS '생활의 달인']

[SBS '생활의 달인']

[SBS '생활의 달인']

[SBS '생활의 달인']

어머니의 속마음을 알게 된 딸은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와 포옹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어머니는 모든 비법을 알려주겠다고 약속하면서 모녀의 갈등은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드디어 오해가 풀렸네요" "짠하다"며 모녀를 응원했다.

안별 기자 ahn.bye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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