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숫자세기가 외국인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외국인들이 충격먹은 한국식 숫자세기'라는 제목의 게시
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한국어 숫자 발음을 영어 발음으로 표기한 한국어 교재의 사진이 담겼다. 이 교재는 숫자를 세는 단위 '개'를 영어 'gay'로 표기했다.
이에 글쓴이는 "두 개는 do gay(게이가 되라), 세 개는 say gay(게이라고 말해)"라고 설명하며 외국인들이 봤을때 황당할만한 상황을 공개했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은 이에 질세라 또 다른 숫자를 세며 '게이'를 외쳤다.
이를 본 네티즌은 "미친다ㅋㅋ" "아니 다 발음해 봤음ㅋㅋ" "댓글 싱크빅"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창의력 넘치는 댓글에 감탄을 표했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