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017 대학특집]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등 새로운 분야 탐구 앞장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3면

새 학기, 새 도전

총장에게 듣는다 숭실대학교 황준성 총장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해
융복합 교육, 산학협력으로
21세기 창의적 인재 육성

2017년 창학 120주년을 맞이한 숭실대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대학으로 민족과 하나가 돼 전진해온 가치 있는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1897년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 박사가 평양에 설립한 숭실학당은 기독교 신앙의 기초 위에 세워졌고, 1906년 한국 최초의 4년제 대학으로 인가 받았습니다. 숭실대는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자진 폐교함으로써 민족적 자존심과 신앙적 절개를 지켜온 자랑스러운 기독교 민족대학입니다.

숭실대는 그동안 창의적 도전을 통해 실용적 학문의 길을 개척해왔습니다. 평양 ‘숭실’이 물리·화학·생물·지질·광물·천문·음악·경제·법률 등 실용학문을 교과목으로 채택해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듯이 서울 ‘숭실’은 국내 최초 전자계산학과 신설, 국내 최초 중소기업대학원 설립, 국내 최초 IT대학 설립, 국내 최초 학부생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 새로운 분야의 탐구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17학년도에 첫 신입생이 입학한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융합적 역량을 가진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이런 도전정신과 학문 분야 연계 탐구를 기반으로 숭실대는 청년 취업진로 지원사업 ‘우수’대학,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기업 관점 산학협력 평가 ‘최우수’ 대학, 중소기업청 발표 ‘창업선도대학’, 통일부 주관 ‘통일교육 선도대학’, 8년 연속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 우수대학,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등에 선정되며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21세기 통일시대를 개척해 나갈 진리와 봉사의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혁신하고 이를 위해 숭실 6대 핵심역량인 ▶창의 ▶융합 ▶공동체 ▶의사소통 ▶리더십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숭실대의 목표입니다.

숭실대는 함께·같이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통일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적으로 대비하는 대학, 융복합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숭실대는 찬란한 창의적 미래를 꿈꾸며 ‘진리와 봉사’로 세상을 새롭게 하는 대학으로서 숭실의 사명을 다해 나가고자 합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