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끝내기 안타’ 황재균, 캠프 최고신인상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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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끝내기 안타’ 황재균, 캠프 최고신인상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사진)이 26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7-7이던 9회 말 무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렸다. 시범경기 타율 0.308(39타수 12안타)에 4홈런, 11타점을 기록한 황재균은 캠프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신인에게 주는 ‘2017 바니 뉴전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21세 피닉스 부커, NBA 최연소 70득점

미국프로농구 피닉스 선스의 슈팅가드 데빈 부커(21)가 지난 2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0득점을 기록했다. 부커는 NBA 역사상 한 경기에서 70점 이상을 올린 최연소 선수가 됐다.

‘호날두 2골’ 포르투갈, 헝가리에 3-0 승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사진)가 26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B조 5차전에서 두 골을 뽑아내 3-0 승리를 이끌었다. 4승1패(승점 12)를 기록한 포르투갈은 조 2위를 지켰고, A매치 통산 70번째 골을 넣은 호날두는 유럽 선수 중 A매치 득점순위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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