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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패러디 낙산랜드 인기

중앙일보

입력

영화 라라랜드를 패러디 한 ‘낙산랜드’ 동영상이 인기다. 3일 유튜브에 올라온 후 조회수 7만을 넘겼다. 제목은 ‘어 러블리 나이트 앳 서울(A Lovely Night at Seoul)’. 라라랜드를 대표하는 LA 그리피스 공원 탭댄스 장면을 서울 낙산공원으로 옮겨왔다.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2분 46초짜리 영상이다.
춤 추는 주인공은 뮤지컬 배우 이상이ㆍ박지은. 라라랜드 속 배우 라이언 고슬링, 에마 스톤과 똑같은 의상을 입고 영화를 패러디했다. 이상이는 2015년 ‘베어 더 뮤지컬’로 데뷔했고 최근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인 더 하이츠’ 등에 출연했으며 박지은은 이상이와 ‘인 더 하이츠’에 함께 출연한 배우다. 이들의 화려한 탭댄스 실력이 영상의 묘미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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