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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고등학교를 남녀공학을 갔는데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된 거다”

중앙일보

입력

[사진 tvN 화면 캡처]

[사진 tvN 화면 캡처]

한채아가 자신의 미모를 다시 한 번 자랑했다.

16일 tvN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배우 한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채아는 “초등학교 때 인기가 없었다. 인기 많게 생기지 않았다. 피부가 하얗거나 그렇게 생기지 않았다. 전 까맣고 반대로 생겨서 인기가 없었다. 중학교 때도 여중이라 실감 못 하다 고등학교를 남녀공학을 갔는데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된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빠들이 창문에 달라붙어 있는 거다. 화장실에 가려고 해도 쫓아왔다. 다가와서 날 보고 그랬다. 처음 신세계를 맛본 거다. 내 미모가 꽃을 피웠구나 싶었고 학교 가는 게 행복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첫날 수업 듣는데 언니들이 내려왔다. 날 보더니 ‘안 예쁜데? 못생겼잖아’라고 하더라. 언니들이 교실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단속했다. 근데 제가 남자한테 관심이 없었고 다소곳하지 못했다. 그래서 초반에는 인기 많았는데 나중에는 절 좋아하지 않았다. 커플이 된 적도 한 번도 없었다. 저는 커플을 훼방 놓고 그랬다”라고 전했다.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그 남자만 본다. 지고지순하다. 남자 친구가 요구하는 대로 노력하는 편이다. (내가) 믿음과 신뢰를 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집은 갈 거다. 조만간? 나이가 더 들기 전에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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