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희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 나타난…"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렸다. 김희선은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그가 게재한 사진에는 연아 양으로 추측되는 한 소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연아 양으로 추측되는 이는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욕실에서 놀고 있는 듯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연아의 모습이냐. 많이 컸다" "연아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희선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서 유아 시절의 연아 양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09년 1월20일 자연분만으로 첫 딸 연아 양을 품에 안았다.
김희선은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딸 연아와의 일화도 전했다. 그는 "술에 취하면 기분이 좋아져 딸에게도 관대해진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그런지) 딸이 나에게 맥주 한잔하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1번 김희선, 2번 김태희, 3번 전지현 중 누가 가장 예쁜 것 같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당당히 자신을 꼽았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