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아이돌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정연.
정연이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미모를 뽐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어 네티즌은 "물론 첫째도 얼굴 안 보고 데려간다"며 정연의 누나인 배우 공승연(본명 유승연)과 정연이 함께인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공승연은 KBS2에서 방송됐던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 '우리는 형제입니다'서 정연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정연과 공승연의 빛나는 외모에 네티즌들은 "정말 자매가 엄청난 미모다" "나도 셋째인데 난 뭐지"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렇다면 정말 "셋째 딸이 예쁘다"라는 말이 사실일까.
한 방송에 출연한 산부인과 전문의는 "자매의 서열에 따라 우열인자가 차별적으로 유전될 수는 없다. 유전형질은 5대5 이기 때문. 이런 이유로 셋째 딸이 더 예쁘다는 말은 잘못된 고정관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학 교수는 "셋째 딸이 예쁘다는 말은 가부장적 사회에서 시댁의 입장에서 나온 말이다. 사회성이 잘 발달된 셋째가 며느리로 무난하지만 이것은 형제가 많았던 옛 상황에 맞을 뿐이다"고 말해, "셋째 딸이 예쁘다"라는 것은 낭설로 밝혀졌다.
안별 기자 ahn.byeol@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