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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없이 펼쳐진 동양화를 만나는 시간, 양자강 크루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여행지, 중국! 수도 북경부터 병마용의 고장 서안, 최근 한 TV 예능 방영으로 더욱 사랑 받고 있는 장가계까지.  20년 전, 그저 광활한 대륙이었던 중국은 이제 거리만큼 가까운 이웃나라로 많은 한국 관광객 들에게 그만큼 익숙한 곳일 것이다. 이제 익숙한 듯 낯선 느낌 새로운 중국 여행을 원한다면, 짐을 여러 번 정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싶다면, 무엇보다 바쁜 일상과 답답한 도시를 떠나 자연을 벗 삼아 쉬고 싶다면 장강삼협 양자강 크루즈 여행을 추천한다.

중국인들의 로망! 천하절경 장강삼협 크루즈 여행
양자강이라 불리는 중국 장강(長江/창장)은 말 그대로 중국에서 제일 긴 강으로 아마존과 나일강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길다. 깊은 협곡과 험준한 산을 굽이쳐 흐르는 장강은 삼국지의 무대로 중국 역사의 상징이며 중국 사람들이 살아 생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에 늘 등재된다. 역사적인 의미와 함께 장강 삼협은 천하 절경으로 더욱 유명하다. 중국의 유명한 시인 두보와 이백 등이 수려한 장강의 자연을 시로 지어 찬양 했다.

대 자연 속에서의 진정한 휴식, 새로운 중국여행

장강삼협(창장싼샤/長江三峽)이란 구당협(瞿塘峽/취탕샤), 무협(巫峽/우샤), 서릉협(西陵峽/시링샤) 세 개의 뛰어난 협곡을 말한다. 양자강 크루즈는 이 구간을 오가며 많은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크루즈 내에서는 눈이 부시도록 영롱한 초록빛 강을 따라 여유롭게 이동하며 육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꼭 야외 갑판이 아니더라도 아늑한 객실 내에도 끊임 없이 지나가는 동양화를 만날 수 있으니 편안함을 더한다. 매번 짐을 챙기지 않아도 되고, 오랜 시간 차량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또 다른 곳으로 나를 편안하게 옮겨준다. 선사에서 제공 하는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여 대 자연에 한 걸음 더 다가가거나, 재미 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편의 시설, 공연 등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 할 수 있는 그런 편리하고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또 바다에서 운항하는 크루즈와 달리 양자강 크루즈 여행은 호수같이 잔잔한 구간을 운항하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삼협, 각기 다른 매력 속으로
 세 개의 협곡 중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곳은 구당협으로 장강 삼협의 첫 번째 협곡이다. 구당협은 ‘10위안’ 화폐의 배경으로 당대의 시성 두보가 ‘구당양애(瞿塘兩崖)’ 라는 시로 칭송을 아끼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다. 길이 8km로 삼협 중 가장 짧지만 깎아 지른 절벽과 험준한 봉우리들의 웅장함이 돋보여 단연 장강 삼협의 대표 구간이라 말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구당협, 특히 ‘10위안’의 배경인 기문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제 2 협곡인 무협으로 흘러가다 보면, 양자강의 지류에서 소삼협(샤오싼샤/小三峽)을 만날 수 있다. 삼협의 경치를 축소 해 놓은 듯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관광객들은 작은 유람선으로 갈아타 협곡을 지나면서 웅장한 삽협과는 또 다른 오밀조밀하고 섬세한 경치를 감상한다.
 소삼협을 빠져 나와 크루즈는 가장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12 봉우리가 강 양쪽에 늘어선 무협으로 향한다. 12개의 봉 중 신녀 요희가 사람들을 돕고 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신녀봉이 가장 높고 유명하다. 물 안개가 심해 평소에는 보기 어렵다는 작은 바위이지만 마치 배웅이라도 하는 듯 그 자리에 서 있는 모습이 아련하다.

 삼협의 마지막 협곡인 서릉협은 삼협 중 가장 긴 협곡으로 안개 속에 몸을 반쯤 가리고 있어 신비로움을 더한다. 서릉협에서는 세계 최대 크기인 삼협댐이 배를 기다리고 있다. 대형 유람선이 5개의 갑문을 통과 하는 모습이 장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 광경을 직접 보기 위해 밀려오는 잠을 쫓으며 기다린다. 오랜 세월 자연이 만들어 낸 거대한 협곡을 따라 인간이 완성한 거대한 인공 구조물인 댐을 지나는 아이러니한 조화를 마지막으로 늦은 밤 댐을 통과한 배는 아침에야 다시 강을 따라 이동, 마지막 기항지에 머리를 댄다.

 삼협 뿐 아니라 유교와 도교 문화를 한 곳에 모은 중국의 종교관을 엿볼 수 있는 풍도 귀성, 산봉우리에 아슬아슬하게 붙어 있는 모습이 진기한 석보채의 방문도 반갑다. 삼국지의 배경으로 유비가 제갈량에게 아들을 부탁한 후 숨을 거둔 ‘유비탁고’의 일화가 남아 있는 백제성 역시 기항지 투어를 이용하여 손 쉽게 닿을 수 있다.

 자, 천하 절경으로 손꼽히는 삼협과 삼국지에 얽힌 역사 유적지까지. 한 없이 펼쳐진 동양화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고 싶다면, 바로 지금 양자강 크루즈와 함께 색다른 중국여행을 시작해 보는 것을 어떨까?

위 상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투어 홈페이지(www.hanatour.com) 또는 대표전화(1577-1212)로 문의 가능하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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