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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대표가 짓는 417억 규모 YG 신사옥의 정체

중앙일보

입력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합정동에 건설 중인 초호화 신사옥의 정체가 밝혀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가 게재됐다.

조감도 가장 왼쪽에 보이는 7층 규모의 기존 사옥이 작게 느껴질 만큼 신사옥의 규모는 매우 크다.

지난해 12월 삼일기업공사는 416억8300만원 규모의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신축 공사 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땅 매입가를 제외한 순수 공사 가격이다.

마포구청에 따르면 양현석 대표는 합정동에 지하 5층~지상 9층 규모의 사옥을 신축한다. 대지 2394㎡(약 724평), 연면적 1만8905㎡(약 5718평)로 2019년 1월 완공이 목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신사옥 건립과 함께 'YG 타운' 건설을 위해 기존 합정동 사옥 인근 다가구 건물을 56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강남 메인도로에 버금가는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YG 인근 합정동 땅 가격이 함께 들썩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마포구는 YG 신사옥 건설 및 마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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