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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학위수여식장에서 시흥캠퍼스 반대 시위

중앙일보

입력

제71회 서울대학교 학위수여식이 24일 오후 2시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오른쪽 둘째)이 입장하고 있다.

제71회 서울대학교 학위수여식이 24일 오후 2시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오른쪽 둘째)이 입장하고 있다.

성낙인 서울대총장이 학위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낙인 서울대총장이 학위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 총장이 인사말을 하는 도중 학생들이 항의 메시지가 담긴 플래카드를 내걸고  있다.

성 총장이 인사말을 하는 도중 학생들이 항의 메시지가 담긴 플래카드를 내걸고 있다.

플래카드는 시흥캠퍼스 협약 철회와 학생탄핵 규탄 등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플래카드는 시흥캠퍼스 협약 철회와 학생탄핵 규탄 등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24일 오후 서울대 관학캠퍼스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성 총장의 인사말 도중 학생들이 항의 메시지가 적힌 플래카드를 걸었다.

24일 오후 서울대 관학캠퍼스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성 총장의 인사말 도중 학생들이 항의 메시지가 적힌 플래카드를 걸었다.

학위수여자 몇몇도 손 카드를 들고 항의에 동참했다. 

학위수여자 몇몇도 손 카드를 들고 항의에 동참했다.

24일 오후 서울대 관학캠퍼스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성 총장의 인사말 도중 학생들이 항의 메시지가 적힌 플래카드를 걸었다.

24일 오후 서울대 관학캠퍼스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성 총장의 인사말 도중 학생들이 항의 메시지가 적힌 플래카드를 걸었다.

 서울대학교 학위수여식장에 성낙인 총장에게 항의하는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24일 오후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71회 학위수여식 행사에서 성 총장이 단상에 올라 졸업생들에게 인사말을 하던 중 '서울대본부점거' 소속 학생들이 '시흥캠퍼스 협약 철회'와 '학생탄압'을 규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플래카드를 식장 곳곳에 내걸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위수여자 중 몇 명도 손 카드를 들고 항의했다. 이날 성총장에 대한 시위는 총장의 축하 인사가 끝난 뒤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에게 "내면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는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즐겁고 행복할 것 같은 일을 찾아야 한다"며 "삶의 깊이와 철학이 느껴지는 품격있는 서울대인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대는 학사 2422명, 석사 1804명, 박사 699명 등 총 4925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사진·글 = 전민규 기자 jeonmk@joongang.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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