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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활동파' NO! 하지원 '내조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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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결혼 후에도 활동파!'

이효리가 결혼 후 집안살림보다는 외부활동에 더 적극적일 것 같은 여자 연예인 1위에 꼽혔다. 반면 드라마 <다모>에서 이서진을 그림자처럼 보필했던 하지원은 지극 정성 내조형의 연예인으로 첫손에 뽑혔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전국 미혼남녀 582명(남자 297명, 여자 285명)을 대상으로 한 '유명 여자 연예인들의 결혼 후 경제적 활동'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이효리는 응답자 중 18.7%인 109명의 지지를 얻어 외부 활동에 적극적일 연예인으로 뽑혔고, 2위는 2표차로 김희선이 차지했다. 3위는 SES의 슈.하지원은 27.2%인 158표를 얻어 가장 조신하게 내조에 몰두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으로 거론됐는데, 그 뒤를 이영애(105표) 송혜교(63표)가 이었다.한편 남편보다 수입이 많을 것 같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부동의 CF 스타 전지현이 단연 선두. 26.1%인 152명이 전지현을 꼽았고, 김희선(119표) 김남주(77표) 순이었다.

'남편 대신 생업전선에 두 손 걷어붙일 연예인'이라는 다소 재미있는 항목에는 박경림이 173표를 얻어 씩씩한 평소 이미지를 반영했고, 2위는 공효진(86표) 3위는 장나라(76표)였다. 또 비자금을 잘 챙길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야무지게 살림을 할 것처럼 보이는 김정은이 무려 30.8%인 179표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얻었고, 엄정화가 97표 소유진이 81표를 차지했다.

일간스포츠=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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