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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일겨냥SS20 배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동경=연합】미소가 폐기하기로 합의한 중·단거리 핵미사일과관련, 소련은 사정거리 약5천㎞의 SS-20을 아시아 4개지역에배치하고 있으며 이중 오로프야나야기지는 한국과 일본을 표적으로 하고 있다고 요미우리(독보)신문이 미정부의 극비문서를 인용, 21일 폭로했다.
요미우리신문 워싱턴지국이 입수한 소련의 SS-20실전배치도에 의하면 4개의 아시아기지 가운데 한국·일본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오로프야나야기지(북위51도 동경방문을 사정 안에 두고있다.
아시아의 SS-20은 이 기지이외에 ▲칸스크(북위56도·동경90도) ▲바두나울 (북위53도·동경83도30분) ▲노보시빌스크(북위55도·동경83도)기지등 모두 4개소라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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