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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녁 안방서 50대주부 피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21일 하오6시25분쯤 서울도선동185의3 정운오씨(61·상업)가 안방에서 정씨의 부인 신숙균씨(57)가 흉기로 머리와 가슴등 30여군데를 찔려 숨져있는 것을 정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장농속에 넣어 두였던 현금30만원이 없어 졌다는 정씨의 진술에 따라 강도살인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으나 방안에 있던 카메라와 귀금속등이 그대로 있고 30여군데를 심하게 찔린 점으로 미루어 원한에 의한 살해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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