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특별검사팀 조사를 마치고 14시간 만에 귀가했다.
14일 오전 1시 5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나와 귀가했다. “박근혜 대통령 독대 중에 순환출자 관련해서, 경영승계 관련해서 얘기 나눈 게 있나”라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준비된 차량에 탑승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11시에 출석할 당시에는 취재진을 통해 “모든 진실을 특검에서 성실히, 성심껏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19일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뒤 20여일 만에 특검팀에 재소환됐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