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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확고한 1위…안희정 2위 급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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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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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지율 1위를 확고히 한 가운데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지지율이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성인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전 대표에 대한 선호도는 29%로 집계됐다.

이는 2위 안 지사의 19%에 비해 10%P 높은 수치지만 문 전 대표의 선호도는 지난 주에 비해 3%P 하락했다.

반면 안 지사는 지난주 10%의 선호도에 비해 무려 9%P 올라 황교안 권한대행(11%)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갤럽 측은 안 지사의 지지율에 대해 "충청권, 20대와 40대, 민주당 뿐 아니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층, 무당층 등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고르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은 8%,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율은 7%로 각각 집계됐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3%,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1%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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