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평생교육원 ‘中 진출 전문가 과정’ 모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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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발효와 중국의 경제보복 우려로 인해 체계적이며 정석적인 중국비즈니스 관련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이 지난 해부터 운영해온 ‘중국진출 비즈니스 전문가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중국비즈니스 관련 교육프로그램과 차별화하여, 이론(理論)과 실무(實務)와 사례(事例)를 조합한 ‘중국비즈니스 핵심실무 전문교육’을 15강 커리큘럼으로 편성하여 ‘중국진출 비즈니스 전문가과정’을 구성했다.

최근 중국의 경제보복 행태가 맹목적인 한국 제품의 수입통관 거부라기 보다는 합법의 테두리 안에서 벌어지는 만큼, 중국 비즈니스 업무에 있어서 정확성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때문에 관행적으로 행해오던 중국비즈니스 실무(實務)와 더불어, 정석(定石) 업무와 관련 법규(法規)를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하에, 이론적 요소를 가미하여 개설된 교육프로그램이 ‘중국진출 비즈니스 전문가과정’이다.

‘중국진출 비즈니스 전문가과정’은 중국인문사회(人) 2강, 중국 현지법인 경영(經) 7강, 온/오프라인 교역(商) 6강, 이렇게 3개 단원의 15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인문사회(人)’ 단원은, 중국과 중국경제에 대한 개황, 중국 바이어와의 교류에 필요한 비즈니스 문화 및 중문자료와 관련된 인문학적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 현지법인 경영(經)’ 단원은, 중국 비즈니스의 기획부터 시작하여,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그 법인을 운영하기까지 필요한 업무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온/오프라인 교역(商)’ 단원은, 중국과의 오프라인 무역과 온라인 거래를 비롯하여, 중국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하는 홍보 마케팅과 중국소비시장 공략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측은, “본 전문가과정은 중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중국시장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그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 때문에 중국진출을 기획하고 있는 기업의 경영자와 중국마케팅 담당자, 중국 현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등에게 최적의 커리큘럼이라고 할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대표, 임직원, 기타 개인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중국진출 비즈니스 전문가과정’을 수료할 경우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수강신청은 포털 사이트에서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홈페이지를 검색하여 ‘능력개발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2월20일까지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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